창녕군, 산청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 성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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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산청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 성금 잇따라

지역 동문회·단체 등 각 100만원 기탁, 이달까지 모금

  • 승인 2025-04-09 17:3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창녕군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 위한 성금 기탁 이어져
창녕군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 위한 성금 기탁 이어져<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에 산청군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8일 창녕읍 임자생(72년생)연합회가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연합회 회원은 "사고 소식을 듣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에 잘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창녕중학교 41회 동기회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순율 동기회장은 "지역민들의 아픔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며 "서로 힘을 합쳐 이 슬픔을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산 경상고등학교 동문회도 희생자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동문회 회원은 "심적으로 힘든 상황에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을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각지에서 보내주신 정성들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온정을 나누는 많은 분들 덕분에 창녕군과 군민들이 큰 위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군 대형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은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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