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올해 3851개 일자리 창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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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올해 3851개 일자리 창출’ 목표

올해 76.6% 고용률 달성 목표. 직접일자리 창출 1886개 등. 맞출형 일자리 창출

  • 승인 2025-04-13 09:52
  • 수정 2025-04-13 14:00
  • 신문게재 2025-04-14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보은군은 2025년 고용률 76.6% 달성과 3851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종합대책과 일자리 세부 추진계획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5년도 일자리 공시제 연차별 세부 계획을 누리집과 지역 고용 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하고 그에 따른 실천 과제를 진행한다.

세부적인 일자리 창출 목표는 △직접일자리 창출 분야 1886개 △직업능력개발 15개 △고용서비스 개선 및 고용 장려 128개 △창업지원 4개 △기타 일자리 1818개 등 총 3851개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계층별 지원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선진 농축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일자리 육성 △문화관광 및 스포츠 융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5대 추진 전략을 세워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전략들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농업 6차 산업화, 지역 특성 및 자원을 활용한 취약계층 공공 일자리 발굴 등 총 10대 실천 과제로 구체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의 실정에 맞는 일자리 정책이 절실한 만큼 지역 특성과 자원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진할 일자리 창출 대책을 수립·공표하고 그 추진 성과를 확인·평가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보은군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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