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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 사진 |
특히, 다문화자녀가 증가하면서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 중 학업 적응의 어려움, 또래 관계 문제, 학교생활 및 문화의 차이 등이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당진시가족센터(센터장 김민정)에서는 다문화 가정 부모 및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뿐만 아니라 부모의 모국어도 함께 익힐 수 있는 이중언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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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직접 교육'으로, 다문화 가정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섭외하여 다양한 언어 및 문화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직접 교육은 다문화 가정 자녀의 언어 수준을 확인하고,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몽골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개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추후 필리핀어반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김민정 센터장은 "다문화 가정 자녀가 가정 내에서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최예진(베트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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