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호 꽃섬 명소화 사업으로 내년 봄 관광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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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초평호 꽃섬 명소화 사업으로 내년 봄 관광 더 기대된다

- 초평호 꽃섬에 벚나무 식재, 산림욕장, 주차장 조성 사업으로 관광객 급증 예상

  • 승인 2025-04-17 07:00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진천 초평호 꽃섬 사진
생거진천 초평호 꽃섬 사진
진천군이 급격한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초평호 꽃섬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초평호 꽃섬에는 300여 그루의 왕벚나무와 활짝 핀 진달래, 개나리가 잔잔한 호수 물결과 어우러져 있다.

전국 핫 플레이스로 등극한 농다리와 더불어 초평호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여주는 명소로 올해도 만개한 벚꽃으로 화사한 봄을 알렸다.

군은 더 많은 관광객에게 꽃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본격적인 명소화 사업에 나선다.



이에 지난 3월부터 초평호 주변 벚나무길을 정비하고, 왕벚나무 141그루를 추가로 식재하고 있으며 경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잡목 제거와 나무 이식 작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더 나아가 2026년까지 초평호 주변 5ha 부지에 산림욕장을 조성하고 주차장과 광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숲속 휴식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올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한다.

임보열 부구수는 "초평호 꽃섬은 봄철 상춘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자연을 보존하면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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