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충청을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으로…세종은 행정수도 완성"

  • 정치/행정
  • 대전

이재명 "충청을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으로…세종은 행정수도 완성"

19일 충북 청주서 민주당 경선 후보 합동연설회 진행

  • 승인 2025-04-19 16:03
  • 수정 2025-04-19 16:35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PYH2025041903100006400_P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오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선후보는 "충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며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국가 균형발전 구상을 밝혔다.

19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이 후보는 충청 민심에 각별한 관심과 약속을 쏟아내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노력에 상응하는 몫을 보장받는 '진짜 대한민국'을 강조하며 "'진짜 대한민국'의 중심에 충청이 단단히 자리할 것"이라며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으로 세종을 행정수도 중심으로 완성하겠다"고 했다.

그는 "헌법 개정 등 제도적 난관이 있겠지만 사회적 합의를 거쳐 국회의 완전 이전과 대통령실 이전도 추진할 것"이라며 세종시 기능 강화를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대전과 충남·충북에 대한 구체적 발전 구상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대전은 K-과학기술을 선도할 세계적인 과학수도로 만들고 충남과 충북은 첨단 산업벨트가 들어서는 미래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권 통합경제권을 구축해 수도권 1극 체제를 완화하고 권역별 과감한 투자로 지역 간 성장 격차를 줄이겠다"며 "균형발전을 실현해 누구나 어디서나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진짜 대한민국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충청이 앞장서면 대한민국 전체가 도약할 수 있다"며 충청권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최화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멈춰버린 엘리베이터, 고칠 시스템이 없다
  2. 강수량 적고 가장 건조한 1월 …"산불과 가뭄위험 증가"
  3. "대전충남 등 전국 행정통합法 형평성 맞출것"
  4.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5. 2025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발표… 충청권 대학 정원 감축 대상은?
  1.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2. 전문대 지역 AI 교육 거점된다… 3월 공모에 대전권 전문대학 촉각
  3. NH대전농협 사회봉사단, 대전교육청에 '사랑의 떡국 떡' 전달
  4. 사실상 처벌 없는 관리… 갇힘사고 959번, 과태료는 3건
  5. 세종시의회 교안위, 조례안 등 12건 심사 가결

헤드라인 뉴스


대형마트도 새벽배송 허용?… 골목상권에 ‘로켓탄’ 던지나

대형마트도 새벽배송 허용?… 골목상권에 ‘로켓탄’ 던지나

당·정·청이 대형마트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골목상권인 소상공인들이 즉각 반발하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규제가 완화될 경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급감이라는 직격탄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게 업계의 우려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최근 실무협의회를 열고 대형마트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청은 해당 법에 전자상거래의 경우 관련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예외 조항을 두는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

[정책토론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의회`의 역할과 준비 과제를 묻다"
[정책토론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의회'의 역할과 준비 과제를 묻다"

연말부터 본격화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본궤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이 충남·대전통합특별법안을 국회에 발의하며 입법 절차에 들어가면서다. 민주당은 9일 공청회, 20~21일 축조심사, 26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7월 충남대전특별시 출범이 현실화된다. 하지만 저항도 만만치 않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김태흠 시·도지사와 지역 국민의힘은 항구적 지원과 실질적 권한 이양 등이 필요하단 점을 들어 민주당 법안에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시민의 목소리가 배제된 채 통합이 추진..

부여 관북리 유적서 `백제 피리` 첫 확인… 1500년 잠든 ‘횡적’이 깨어나다
부여 관북리 유적서 '백제 피리' 첫 확인… 1500년 잠든 ‘횡적’이 깨어나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소장 황인호)는 5일 오전 부여군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부여 관북리 유적 제16차 발굴조사 성과 공개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개회에서는 2024~2025년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주요 유물들이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알렸다. 부소산 남쪽의 넓고 평탄한 지대에 자리한 관북리 유적은 1982년부터 발굴조사가 이어져 온 곳으로 사비기 백제 왕궁의 핵심 공간으로 인식된다. 대형 전각건물과 수로, 도로, 대규모 대지 등이 확인되며 왕궁지의 실체를 밝혀온 대표 유적이다. 이번 16차 조사에서 가장 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