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취임 첫날부터 세종서 일하겠다…충청 중심 대전환 이루겠다"

  • 정치/행정
  • 대전

김동연 "취임 첫날부터 세종서 일하겠다…충청 중심 대전환 이루겠다"

19일 충북 청주서 민주당 경선 후보 합동연설회 진행

  • 승인 2025-04-19 16:15
  • 수정 2025-04-19 16:32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PYH2025041903120006400_P4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오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선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취임하는 당일부터 세종에서 일하겠다"며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국정 운영 구상을 밝혔다.

19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김동연 후보는 "민주당 DNA를 가진 충청의 아들 김동연이 충청의 발전을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충북 음성 출신으로, 본인과 부모, 배우자 모두 충청도 출신임을 내세우며 "저를 낳고 길러준 이곳 충청에서 '제4기 민주정부'를 향해 담대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특히 "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옮기겠다"며,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까지도 충청으로 이전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어 "충북·충남·대전에 대기업 도시 3개를 건설하고, 대기업 일자리와 연계해 '서울대' 3개를 만들겠다"며 지역 균형 발전과 교육 인프라 강화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충청이 김동연을 선택하면 압도적 정권교체, 경제 대전환, 국민 통합을 선택한 것"이라며 "당당한 경제대통령 김동연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경제부총리 출신인 그는 충청권에서의 지지를 발판 삼아 경제 리더십을 부각했다. 김 후보는 "경제위기 때마다 해법을 찾았고 침체를 성장의 그래프로 바꿔낸 사람"이라며 "IMF, 금융위기, 탄핵 이후 위기까지, 저 김동연은 한복판에 있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대통령실, 기획재정부, 검찰 등 3대 권력기관을 해체 수준으로 개편하고, 공직사회·법조계의 전관 카르텔을 혁파하겠다"며 정치·사회 개혁 의지도 밝혔다.

김 후보는 끝으로 "계파도 조직도 없이 국민만 보고 간다"며 "충청의 선택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고, 압도적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했다.
최화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1.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