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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이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운영하는 명화로 만나는 생태 전시회 |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이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1층 로비에서 어린이 체험형 찾아가는 전시 명화로 만나는 생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생태원 기획전 명화로 만나는 생태의 서울지역 찾아가는 전시로 (재)중구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CCPP 기후환경 프로젝트 The Glorious World 개막을 기념하고 세계적인 명화 속 동식물에 담긴 생태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무아트센터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기획전시실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전시는 도심 속 생태환경 전시를 콘셉트로 국립생태원 기획전 명화로 만나는 생태의 분위기와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입구에는 3.4m 크기의 펼쳐진 빅북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내부에는 3m 높이의 회색곰, 가면올빼미, 부엉이, 매 등의 일러스트 그래픽과 관련 명화가 전시된다.
또 국립생태원이 발간한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를 접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도서를 구매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방문객은 기획전시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생태원이 제작한 신규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이 서울 시민에게 제공하는 찾아가는 전시이자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이 특별한 공간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그 가치를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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