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따뜻한 사랑 나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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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따뜻한 사랑 나눔 이어져

  • 승인 2025-04-26 07:31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봄철 괴산지역 곳곳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감물면 원매전마을 박노적
감물면 원매전마을 박노적 씨가 24일 감물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감물면은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다.

수풍유통 대표 이상락 씨, 문화예술 체육진흥 기금 기탁
앞서 21일에는 수풍유통 대표 이상락 씨가 지역 문화예술 및 체육 진흥을 위한 기금 100만 원을 괴산군에 기탁했다.



2023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 대표는 이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군은 이날 전달받은 기탁금을 지역 문화예술·체육 분야 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괴산에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기탁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성금 150만원 기탁
괴산읍 대사리 주민들이 22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며 자발적인 모금에 참여해 모은 150만 원을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사리 마을회 70만 원, 남자노인회 50만 원, 부녀회 30만 원 등 단체별 정성을 모은 것이다.

이에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호 이장, 신용섭 남자노인회장, 원봉철 새마을지도자, 김향자 부녀회장이 함께했다.

괴산읍에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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