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곳곳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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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곳곳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한창

  • 승인 2025-04-26 07:41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이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소수면 환경정화 사진대지 (15)
최근 소수면의 노인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지역사회 단체들이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쳐온 가운데 25일에는 자치봉사회가 나섰다.

소수면 자치봉사회(회장 이재순)는 이날 군이 추진 중인'자연이 미래가 되는 그곳! 자연울림 괴산'비전 실현을 위한 쓰레기·에너지·탄소 ZERO 운동을 전개했다.

회원 20여 명은 이날 관내 유원지 인근 도로, 공터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하며 지역의 청결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소수면은 앞으로도 3ZERO 실천운동을 중심으로 주민과 단체가 함께하는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
앞서 23일에는 한국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회장 이춘화)가 장연면 일원에서'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실현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회원 30여 명은 이날 면사무소에서 거문마을까지 약 3km 구간의 도로변과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여 마을환경을 깨끗하게 다듬었다.

연합회는 이날 지역 주민 대상'농작업 재해예방 안전 캠페인'도 병행하며 영농철 농작업 시 주의를 당부했다.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공헌을 목표로 6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괴산연합회는 현재 12개 분회 400여 명의 회원이 읍면 과제교육, 환경정화, 김장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풍면 새마을회, 새봄맞이 꽃길조성 (2)
연풍면 새마을회(회장 김상배)도 이날 지역 곳곳에 꽃길 조성 등 아름다운 연풍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회원 30여 명은 이날 연풍면 IC 사거리, 행촌교차로, 장승배개 등 3개소에 금잔화, 비올라, 팬지 등 봄꽃 2600주를 식재하고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경관 및 환경개선에 앞장섰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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