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안전비전 2040' 과제 발굴… 자연·사회재난 지원체계 구축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 '안전비전 2040' 과제 발굴… 자연·사회재난 지원체계 구축

  • 승인 2025-04-28 02:12
  • 신문게재 2025-04-28 4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충남도청사(230616)_2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에 담긴 176개(잠정) 과제를 발표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안전비전 2040은 당초 안전비전 2050을 10년 앞당긴 것으로,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 충남의 약속'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4대 전략, 176개 과제에 총사업비 15조 155억원을 투입한다.

4대 전략은 ▲스마트 기술을 통한 생활환경 조성 ▲현장 작동 위기 대응 역량 확보 ▲실질적인 재난안전 지원체계 구축 ▲도민 주도형 재난 회복력 강화와 안전문화 확립이다.

176개 과제는 자연재난 28개, 사회재난·안전사고 78개, 공통분야에서 70개를 발굴했으며, 이를 통해 2040년까지 ▲인명 및 재산피해 30% 감소 ▲지역안전지수 1-2등급 향상 ▲도민 안전체감도 20% 향상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중 자연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첨단기술과 주민참여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40개 중점사업에 10조 7248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주요 내용은 재해위험지역 정비 4조 1428억원, 농작물 안정생산 보험료 지원 2조 5414억원, 도시 침수 대응사업 7213억원, 구제역 예방백신 지원 2560억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체계 구축 224억원 등이다.

도는 단기적으로는 계절적·지형적 특성을 반영해 기후·지형·산업 여건, 위험요소를 상시 발굴·예측·점검하는 재난관리체계 구축에 집중한다.

장기적으로는 첨단기술 디지털 플랫폼 기반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표 사업으로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기술융합형 선제적 재난 예측 및 감지 고도화, 실시간 대응 지원을 위한 디지털 정책결정 플랫폼 구축, 재난관리 전주기에 걸친 과학적·지능형 안전관리 시스템 재편을 제시했다.

도는 오는 6월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선포식'을 통해 안전비전 추진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실국별 실행력 확보와 예산 반영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립한밭대 연구자 11명,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2.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3. 대전 배추값은 낮아졌지만 속재료는 인상... 김장철 앞 부담 늘어날까
  4.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5. 청주 원도심 다시 잇는다… 공간·상권·생활에 새 활력 대혁신
  1. 대전 태평동5구역 재건축 사업 난항… 시공사 선정 문제에 조합 내부 갈등까지
  2. "부지 매입비 아끼고 주차난 푼다"…인천시, 공원 지하에 주차장 800면 조성
  3. 허태정號 기조실장 '믿을 맨' 오나 친정체제 강화
  4. 멈춰 선 충남교육공무직 순환전보… 법적 판단이 분수령
  5. 서산 온가족축제, 추억의 교복부터 맷돌커피까지, 10월 31일 '레트로 여행' 떠난다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대통령 두 번째 비서실장에 홍성 출신 임광현 국세청장

이재명 대통령 두 번째 비서실장에 홍성 출신 임광현 국세청장

충남 홍성 출신인 임광현(57) 국세청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두 번째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1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무 감각을 겸비한 경제관료 출신 정치인"이라며 "국회와 정부를 두루 경험한 만큼 국민 목소리를 국정에 더 크게 반영하고 당정청 협력으로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낼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민생 회복과 사회 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주문을 실천하며 국민이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브리핑에 동석한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은 "1995년 공..

이 대통령 "사회경제 시스템, 인구변화에 맞춰 근본적 재설계"
이 대통령 "사회경제 시스템, 인구변화에 맞춰 근본적 재설계"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대한민국의 사회경제 시스템 전반을 인구 변화에 맞춰서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 인구의 판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열린 '국민주권정부 인구전략 비전 선포식'에서 "출생률이라든지 인구 규모 같은 양적 성장의 문제도 중요다. 그러나 그에 더해 이제는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인구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아시는 것처럼 20년 동안 역대 정부는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여러 제도적 기반들을 확충하고,..

충남경찰,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운영한 34명 검거… 주요 가담자 13명 구속
충남경찰,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운영한 34명 검거… 주요 가담자 13명 구속

충남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가 해외 서버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한 34명을 검거하고 주요 가담자 13명에 대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 수사결과, 총책 A씨(40대)는 2023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3개의 도박사이트를 개설 후 프로그램 관리, 범죄수익 관리, 콜센터 등을 운영해 회원들로부터 약 568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자금세탁책 2명과 공모해 103억 원 상당의 범죄 수익을 상품권 거래로 가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회피하기 위해 핵심 조직원을 IT 전문가로 구성하고 서버 유지 관리를 직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