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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체험학습에서 고등학생은 고산고 학생 대상 1학년과 2학년으로 나눠 8~9월 진행한다.
중학생은 괴산중, 괴산북중, 괴산오성중, 칠성중, 청천중, 송면중, 청안중 등 관내 7개 학생 대상 6~9월 진행된다.
이에 군은 괴산고 1학년 전교생 대상 '아웃도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국내의 자연·인문·역사 자원을 활용해 환경과 생태를 체험하고 봉사와 탄소중립 실천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율성과 리더십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괴산고 2학년 학생들은 8월 4박 6일 일정 호주 시드니를 방문해 블루마운틴 탐방, 시드니대학교 견학, 오페라하우스 미션 체험 등 심화 프로그램 글로벌 리더십 체험학습을 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고교생 해외연수를 6년 만에 부활시킨 이 사업에 대해 군은 체험비 전액을 지원해 모든 학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관내 7개 중학교 200여 명의 학생 대상으로는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를 진행한다.
중학생 연수는 학교별 일정에 맞는 시기를 정해 다양한 국가를 찾아 해외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게 된다.
중학생 해외연수 역시 전액 지원해 모든 학생이 자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체험학습이 지역의 중·고생 모두가 세계를 무대로 도전하는 성장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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