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6월 말까지 농업인 공익수당 접수

증평군이 6월 30일까지 농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1월 1일 기준 증평에 거주하고 농업인경영체 등록을 1년 이상 해온 농가 경영주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업경영체 등록 요건이 3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단축됐다.

농가당 60만 원씩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카드를 통해 지급되며 카드 발급이 어려운 경우 지류형 상품권으로 제공된다.

공익수당은 정책발행금으로 지급돼 일반 상품권과 달리 대형마트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기간 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2024년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이상인 자, 최근 3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을 받거나 농지·산지 관리·수산업 관련법 위반자, 최근 1년 내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자는 제외다.

군 관계자는"농업인 수당이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은 물론 농가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