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옐로우지브라'는 전남 담양의 곤충박물관을 운영해 온 생태 전문 브랜드로 아이들이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추구한다. 이번 킨텍스 입점은 도심형 생태 놀이터로서 오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새롭게 개관한 킨텍스 곤충박물관은 '곤충, 봄을 깨우다'를 주제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탐구심을 키우는 생태 체험형 공간으로 기획됐다. 특히, 곤충을 관찰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함께 교육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전문 도슨트가 상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개관 특별 전시에서는 세계 희귀 곤충 표본전과 함께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인 '두점박이사슴벌레'가 소개된다. 두점박이사슴벌레는 자연 생태계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표 곤충으로 관람객에게 생태교육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 및 아동의 정서 발달과 심리 치유를 위한 '정서 곤충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접촉하는 체험을 통해 공감 능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 어린이날 개관을 기념해 현장을 방문하는 어린이 선착순 500명에게는 '장수풍뎅이 3령 애벌레'를 무료로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