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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 실시 |
특히 5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다중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사찰 및 주변 지역에 대한 사전 정비와 화재예방 활동을 집중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택·상가 밀집 지역, 에어컨 실외기 주변, 배전함,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생활 주변의 불필요한 가연성 물질 제거 및 쓰레기 정리·정돈을 통해 화재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인근 주민들에게 캠페인의 취지와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함으로써, 시민 참여를 이끌고 '봉사하는 소방'의 이미지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은 촛불, 전기시설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한 행사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산소방서는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연중 운영하며, 계절별·지역별 맞춤형 점검 활동과 시민 참여형 예방홍보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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