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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 참석자 모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당진경찰서 및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여성안심귀갓길'수요 대상지에 대한 민관경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여성안심귀갓길은 비상벨·알림 조명(로고젝터) 등 안전 시설물 설치를 통해 여성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니터링은 2025년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의 대상지 선정 모니터링과 안전 인프라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시민 통행이 많지만 조도가 낮아 불안감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모니터링 참여자들은 비상벨·알림 조명(로고젝터) 등 안전 시설물 설치 위치를 검토하고 해당 지역의 기존 보안 인프라에 대해 여성 친화적 관점의 점검을 실시하는 등 세밀한 활동을 펼쳤다.
시는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점검 결과 및 시민참여단의 제안 사항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조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여성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시설물 개선을 이어가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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