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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면이 2일 겨우내 움츠렸던 지역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주민들에게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및 면사무소 직원 40여 명은 이날 소재지 도로변에 페추니아, 메리골드 등 8000본의 꽃을 심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작은 행복과 쉼이 되길 바랬다.
소수면은 이번 꽃길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계절별 꽃길 관리 및 추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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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을 이날 신기 삼거리 로원 일대에 ㅤㅊㅗㅊ불맨드라미, 메리골드 등 4000포기의 꽃을 식재하고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 만들기에 힘썼다.
이 꽃길은 6월 열 예정인 감물 감자축제에 맞춰 만개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을 비롯한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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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80여 명은 이날 화양계곡을 따라 걸으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개인 건강도 챙기면서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행사에는 청천뿐 아니라 타 읍면 귀농귀촌협의회 지회에서도 2~3명씩 참여해 지회 간의 유대와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여기에 현장에서는 어반스케치, 버스킹 공연 등의 부대 행사도 열려 귀농귀촌인의 활기찬 일상과 지역사회 정착 분위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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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은 이날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겨우내 방치됐던 수암저수지 주변과 마을 구석구석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분리수거가 되지 않은 비닐, 플라스틱류 등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는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섰다.
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환경 보호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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