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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 우도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농업기계 안전교육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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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 우도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농업기계 안전교육 사진 |
충남 서산시는 5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지곡면 우도·분점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도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농업기계 안전교육은 전문 수리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산시는 충남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경운기, 방제기, 예초기 등 40여 대 이상의 농업기계 정비를 지원했다.
특히,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업기계 수리를 위한 부품·재료는 가구당 10만 원까지 무료로 제공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동력경운기를 비롯한 주행형 농업기계 등에 경고등 및 경고판을 부착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을 이수한 농가에는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면 보호구가 지급됐다.
권명숙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농업기계 수리가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의 안전 역량 강화와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업기계 순회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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