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고창하전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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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고창하전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 '성료'

  • 승인 2025-05-07 15:1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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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제8회 고창 하전 바지락축제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제8회 고창 하전 바지락축제(오감체험 페스티벌)'가 최근 고창군 심원면 하전 어촌 체험 마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일 고창군에 따르면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및 다양한 수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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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전북 고창군 하전바지락축제 개막식./고창군 제공
축제에선 조개 캐기 체험, 바지락 무료나눔, 풍천장어·향어 잡기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은 물론, 올해는 새롭게 요리전문가와 조리과 학생들,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바지락 요리 런칭쇼가 진행됐으며 지난해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갯벌퍼레이드는 올해 한층 진화해 트랙터를 타고 갯벌 위를 달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풍경을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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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고창하전바지락축제에서 오감체험 부스를 확인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또한 고창바지락 공식 캐릭터 '고바락'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가 판매되며, 축제 기간 동안 '고바락 티셔츠와 청바지'를 드레스 코드로 지정해 참가자들의 일체감을 높이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청정 갯벌에서 자란 프리미엄 하전 바지락은 일반 시장가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직거래장터에서 인기를 끌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많은 분들이 고창의 명품 하전 바지락의 뛰어난 맛과 풍부한 영양을 직접 경험하고, 가족과 함께 청정 갯벌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며 봄의 활기를 만끽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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