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축산분과 정책자문회의 개최 "현장 목소리 정책에 담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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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축산분과 정책자문회의 개최 "현장 목소리 정책에 담을 것"

  • 승인 2026-03-09 17:10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정책자문위원회 농축산분과 회의(1)
충남도가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충남도 정책자문위원회 2026년 상반기 농축산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2026년 농축산 정책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 중장기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9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8기 충남도 정책자문위원회 2026년 상반기 농축산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주요 농정 정책에 대한 자문을 얻기 위해 농축산 분야 학계·연구기관·현장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한 정책자문위원회 농축산분과를 운영 중으로, 이들은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연결하는 핵심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엔 김의겸 농축산분과 위원장을 비롯해 이승한 도 농축산국장,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 농축산국은 미래 농정을 이끌 핵심 인력 양성과 농업 기반 확충, 기후 위기와 기술 혁신에 대응하는 차세대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통 경쟁력 강화,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지역 활력 제고, 미래지향적인 축산업 발전 선도,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차단·축산물 안전성 확보 등 올해 중점 추진하는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정책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충남 농업을 이끄는 청년농의 수익 모형 육성, 종자 주권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생태계 구축, 특화작목 경쟁력 제고를 통한 농업 신성장동력 창출, 사고·재해 없는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 농업·농촌 자원 활용과 농업 리더 육성 등 연구·기술 보급 중심의 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보급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정책 제안 과제 발굴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상황에 맞는 정책 추진 방향도 모색했다.

이 국장은 "농촌을 떠나는 청년층 증가와 고령 농민들이 은퇴 없이 생업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현실은 우리 농업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라며 "오늘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검토·수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도내 농축산 육성과 발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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