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동학대 인식개선 캠페인 모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5월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긍정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실무추진단(이하 실무추진단)'과 함께 아동학대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환경과 긍정적인 양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 시 종합운동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시를 비롯한 한전KPS(주)·현대제철(주)·당진경찰서·시 교육지원청·시 복지재단·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아동의 기본권리 존중,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 '긍정 양육 129원칙'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실무추진단은 부스 운영·홍보물 배포를 통해 아동보호를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작은 관심과 실천이 아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음을 강조했다.
임동신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무추진단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6월 중 보호 아동들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동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정서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