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행안부 정부합동평가 우수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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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행안부 정부합동평가 우수 지자체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 도와 22개 시군 협업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

  • 승인 2025-05-08 07:34
  • 수정 2025-05-08 07:39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6)도청정면
경북도청 전경.=중도일보DB
경북도가 행정안전부가 7일 발표한 2024 실적 정부 합동평가에서 도정 최초로 정량·정성평가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정부 합동평가는 정부 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정 운영의 능률성·효과성 및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개 광역지자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 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평가 제도다.

정량평가는 각 지표에 달성 목표치를 달성했는지를 정성평가는 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024년 한 해 동안 수행한 총 115개 평가지표에 대해 합동 평가단 평가와 시도 간 상호검증 등을 거쳐 최종결과가 확정됐다.

도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전체 98개 지표 중 96개를 달성해 정량평가 부문이 신설된 2018년 이후 최고 결과를 기록하며 도정 최초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량 정성평가 모두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긴밀히 소통해 이뤄낸 값진 결과이다. 정치·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경북도는 흔들림 없이 도민에 대한 책무를 다하고, 도청 전 부서와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도정 전반의 행정역량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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