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고향올래’ 공모사업 선정… 국비 9억원 확보

  • 전국
  • 충북

청주시, ‘고향올래’ 공모사업 선정… 국비 9억원 확보

내년 6월까지 리모델링

  • 승인 2025-05-11 09:55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03.1 청주시,
청주시 미원별빛자연휴양림.


청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사업에 상당구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행한 고향올래는 인구 감소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생활 인구를 유입하는 행안부 사업이다.

행안부는 응모한 41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2곳을 선발했고, 청주는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동시에 즐기는 '워케이션' 분야에 뽑혔다.



시는 특별교부세 9억 원 등 18억 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미원별빛자연휴양림 새단장에 나설 예정이다.

건물 2개 동을 카페와 영상회의실, 휴게실, 공용개인 사무공간으로 꾸며 일과 숙박, 휴식, 관광이 모두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미원별빛자연휴양림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해 매력적인 숙소는 물론 편리한 오피스 환경, 지역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2022년 9월 미원면의 민간 자연휴양림을 매입해 공공휴양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다가동 예식장 연회장서 천장 마감재 떨어져 하객 10명 부상
  2. 아산시, "걷기로 건강도 혜택도 챙기세요"
  3.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최대 30% 환급 시작
  4. 어촌마을 워케이션, 바다와 함께 일하며 쉼표 찍는다
  5. aT, 무궁화 보급 유공자에 표창 수여
  1. '노후 원양어선' 대체 건조 본격화...6월 중 최종 사업자 선정
  2.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3. 상명대, 소수정예 웹툰작가 양성사업 선정 및 참여 교육생 모집
  4. '소 써레질·손 모내기' 특별한 광경...5월 21일 만난다
  5. 농촌진흥청, 봄철 농작물 생육 부진 대책 마련

헤드라인 뉴스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고향서 100일' 부석사 불상 日 귀양길…"그곳서 일본 양심 깨우길"

충남 서산 부석사에 모셔져 신자들이 친견법회를 가진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5월 10일 이운 법회를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가는 여정에 올랐다. 신자들은 지난 100일 정성으로 봉양한 불상을 떠나보내는 슬픔과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른 채 오히려 그곳에서 일본 국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계기가 되어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했다. 10일 오전 부석사가 있는 서산 도비산은 짙은 안개와 함께 강한 바람으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악천후 속에서 이운 법회가 개최됐다. 이날 부석사 설법전에는 신자 50여 명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과 수덕사 주지 도신..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의대생 8305명 유급, 46명은 제적… 수업참여 34.4% 그쳐

전국 40개 의과대학 재학생 46명이 제적되고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학기 말 성적경고 예상자 등을 포함하면 1만 2767명에 달해 수치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40개 의과대학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에 따르면, 의대생 1만 9475명 중 42.6%에 해당하는 8305명이 유급, 0.2%인 46명이 제적될 예정이다.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 1학기 이후 성적경고 예상 인원은 3027명(15.5%)으로 나타났다. 또 1학기 등록 시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해..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청남대 이어 '국민 품으로' 청와대...거스를 수 없는 대의

2022년 5월 10일 전면 개방과 함께 국민 품에 안긴 지 3주년을 맞은 '청와대'. 영욕의 상징으로 통한 청와대의 미래지향적 선택지는 어디일까. 6월 3일 대선 국면에선 다시금 권력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청와대 방문객 수가 부쩍 늘고 있다. 운영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청와대 재단은 이 같은 여건 변화와 관계 없이 일상적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도일보는 '국민 vs 권력' 사이에서 기로에 선 청와대 개방 3주년을 재조명하고,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필요성에 무게를 싣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비가 와도 즐거운 제14회 월화수목 대전달빛걷기대회 봄비가 와도 즐거운 제14회 월화수목 대전달빛걷기대회

  •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6월3일, 꼭 투표하세요’

  •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제51회 양성서도회원전 12일까지 전시

  •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