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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이 12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상반기 청렴·반부패 강조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강조주간은 전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자율적 청렴실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조주간은 기관장의 청렴메시지로 시작된다.
'직위는 권한이 아니라 책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조직 구성원 모두의 공정하고 책임있는 자세를 강조했다.
특히 지위가 높을수록 더욱 모범적인 행동과 책임있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공직자 기본 자세를 일깨우는 내용을 담았다.
생태원 본원과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현수막, 전광판 등을 설치해 임직원과 방문객에게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본원 정문 전광판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1g의 청렴이 모여 무게있는 신뢰를 만듭니다'라는 문구가 송출된다.
참여형 활동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의신고, 부서별 1그램 규칙 정하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그램 규칙은 하반기 강조주간에 이행여부를 공유하고 우수 참여자는 포상할 계획이다.
13일에는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국립생태원과 서천군 공직자가 함께하는 반부패.청렴교육도 실시된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청렴·반부패 강조주간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조직 문화에 청렴 의식을 내면화하고 실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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