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정읍·고창 선대위 공식 출범

  • 전국
  • 광주/호남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정읍·고창 선대위 공식 출범

윤준병 의원 중심 지역 정치·사회 인사 총결집

  • 승인 2025-05-13 14:01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715502143942784_1747039
윤준병 국회의원이 최근 21대 대선 유세 활동을 펼치고 있다./윤준병 사무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정읍·고창지역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정읍·고창지역 선대위는 정치·사회 각계 인사를 아우른 통합 조직으로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대선 승리를 목표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내 광역·기초의원,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각 직능단체 인사까지 망라하여 지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통합형 조직으로 주목받고 있다.
KakaoTalk_20250512_135146716_02
최근 열린 21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정읍·고창 선대위 공식 출범식./윤준병 사무실 제공
이날 출범한 선대위의 주요 인선은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윤준병 국회의원(현 더불어민주당 정읍 고창지역위원장)이 맡았으며, 정읍 총괄 선대위 원장으로는 강광·김생기·유진섭 전 정읍시장, 장기철 전 정읍 고창지역위원장이, 고창 총괄 선대위원 장으로는 박우정· 이강수 전 고창군수, 김원봉 상임고문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의 강력한 연대체제를 구축했다.

정읍 상임총괄본부장은 최종필 전북 서남상공회의소 회장과 정태호 전 샘골 농협 조합장이 맡았고, 고창 상임총괄본부장에 조민규 고창군 의장과 김만기·김성수 도의원이 임명됐다. 정읍 공동본부장에는 김철수·고영규·장학수·김대중 전 도의원과 정도진· 조상중·고경윤 전 정읍시의장, 박일 정읍시의장이 임명됐고 고창 공동총괄본부장으로는 문규환 더불어민주당 정읍 고창지역위원회 부위원장과 이동경 고창조경건설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기능별·구역별 본부장에는 지역 정치 기반이 강한 현직 광역·기초의원은 물론, 내년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이 고르게 안배되어 있으며, 이들은 중앙당의 승인 절차를 거쳐 임명장을 수여받게 된다.



KakaoTalk_20250512_135146716_01
동학농민혁명의 성지 정읍·고창,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용광로 선대위 출범/윤준병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윤준병 위원장은 "압도적 대선 승리와 정읍·고창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승·통합 선대위를 구성했다"며 "정읍·고창 선대위는 이번 대선을 승리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갈등과 분열을 넘어 국민통합의 길을 열며, 정의와 상식이 바로 서는 '빛의 혁명'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사전투표(5월 29~30일)와 본투표(6월 3일)에 정읍·고창이 85% 이상 투표율과 95% 이상 득표율로 응답해 주신다면, 동학농민혁명의 성지 정읍·고창에서 진짜 대한민국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정읍·고창선거대책위원회는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하며, 그동안 지역에서 현장민원실로 운영된 토방청담의 취지를 살려 대형 집중유세보다는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골목 유세' 중심의 진정성 있는 선거운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정읍.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지방선거 시민의회추진단' 발대식
  2. '농인 도슨트'를 아시나요?
  3. 대덕구지역자활센터와 최충규 대덕구청장 간담회
  4. 고양시 일산서구,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40억 원 부과
  5. 천안시, '1사1그룹홈 한마음 대회' 개최
  1. 천안시도서관본부, 11월 1일 북페스티벌 개최
  2. 천안법원, 주정차위반 불복 공무원 협박한 70대 남성 '징역 8월'
  3. 한기대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2026학년도 전기 대학원생 모집
  4. 천안시복지재단, 어린이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마음 전해
  5. [문예공론] 한글날에 드리는 마음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첫 국정감사… 충청 현안 골든타임 돌입

李정부 첫 국정감사… 충청 현안 골든타임 돌입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13일 막이 오르는 가운데 산적한 충청 현안 관철을 위한 골든 타임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대전 충남 행정통합 및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560만 충청인 염원이 본궤도에 오르도록 동력을 공급해야 하는 것이다. 국감 증인대에 서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뿐만 아니라 충청 여야 28명 의원의 초당적인 협력과 이슈파이팅이 시급해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국감은 내년 6월 지방선거 앞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부 내란청산, 국민의힘의 이재명 정..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선에 나설 후보 자격 심사 규정 준비부터 컷오프(공천 배제)와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 적용 여부 등 공천룰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일찍이 지방선거기획단을 꾸린 뒤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후보 자격 심사 규정을 정비 중인데, 인위적인 컷오프는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8·2 전당대회 과정에서 억울한 공천 배제를 막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애초 범죄 경력자 등 부..

`빵의 도시 대전` 제과점 수 확장... 최근 5년 새 125곳 늘었다
'빵의 도시 대전' 제과점 수 확장... 최근 5년 새 125곳 늘었다

대전 제과점이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전 대표 제과점인 성심당이 전국적으로 주목받으면서 빵의 도시로 급부상한 데 따른 영향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국세통계포털 사업자현황에 따르면 8월 기준 대전의 제과점 수는 663곳으로, 1년 전(632곳)보다 31곳 늘어났다. 대전 제과점 수는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 8월 538곳에서 2021년 8월 594곳, 2022년 8월 637곳, 2023년 8월 642곳, 2024년 8월 632곳으로 매년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늘고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한산한 귀경길 한산한 귀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