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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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시상

  • 승인 2025-05-13 14:03
  • 신문게재 2025-05-14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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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최근 유공납세자 표창패를 수여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 재정확충 및 지역사회에 기여한 동호레져 주식회사(대표 김선미), 석정레져 주식회사(대표 김혜성), 조남열, 김영탁, 이애선 등 법인 2곳과 개인 3명이 유공납세자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수상했다.

지방세 성실납세자 중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 이상 계속해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 없이 완납한 납세자다.

유공납세자는 모범납세자 중 개인 200만원, 법인 1000만원 이상의 연간 지방세 납부실적이 있는 납세자이다. 군은 성실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유공납세자 5인을 선정하였으며, 전산 추첨을 통해 모범납세자 50인을 선정하였다.



고창군은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 인증서를 제공하는 한편, 유공납세자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하고, 모범납세자에게는 고창 사랑 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2년간 법인 세무조사 유예, 금융서비스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한 지방세 납부로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해 주신 성실납세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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