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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상담센터 내부 모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5월 13일 시민들의 상담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시 소비자상담센터'를 당진우체국 인근 인제빌딩 2층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2005년 개소한 '시 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 상담·분쟁조정·피해 구제 등을 수행하며 지난 20여 년간 지역 내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기존 센터는 당진전통시장 내 공중화장실 2층에 위치해 악취 및 공간 협소·열악한 교통 여건 등으로 이용자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고 시는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상담환경을 조성하고자 센터 이전을 결정했다.
특히 새롭게 이전한 상담센터는 넓은 공간과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수월해졌다.
또한 별도의 주차 공간도 마련해 자가용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근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이전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개선과 서비스 품질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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