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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전경. 구미상의 |
이번 교육은 원산지증명서(C/O) 발급절차 및 요건을 이해하고 상업 송장과 포장명세서, 선하증권 등 선적서류와의 연계작성 및 제출요령에 대한 교육으로 이를 통해 기업의 관세 혜택확보와 통관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원산지증명센터 소속 김정엽 관세사가 강사로 참여해 ▲ FTA 개요 ▲원산지증명서 기본정보와 선적·품목정보 ▲원산지 결정기준과 원산지소명서와 BOM 확인서 등 근거서류 ▲원산지검증유형과 사례 순으로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경북 FTA 통상진흥센터 김재현 센터장은 "관세청이 올해 우회 수출 등 원산지 둔갑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기업들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센터는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FTA 특혜활용제고와 통관 리스크의 최소화를 위한 실무중심의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경북지역 수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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