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다문화] 국기 속 상징에 담긴 자부심, 우즈베키스탄의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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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다문화] 국기 속 상징에 담긴 자부심, 우즈베키스탄의 11월 18일

  • 승인 2025-06-15 14:01
  • 신문게재 2024-11-24 28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우즈베키스탄 국기(기사6 사진)
우즈베키스탄은 1991년 11월 18일, 국기를 공식 제정하며 독립 국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이 날은 국가의 중요한 국경일 중 하나로,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에게 깊은 의미가 있다.

우즈베키스탄 국기는 색상과 문양 하나하나에 고유한 상징성을 담고 있다. 파란색은 푸른 하늘, 흰색은 순수함과 결백함, 녹색은 젊음과 재생, 붉은 줄무늬는 영원과 조상의 희생, 초승달은 역사적 전통과 문화적 유산을, 12개의 별은 우즈베키스탄 고대 문명과 완전함을 향한 국민의 염원을 각각 나타낸다.

국기 제정 기념일을 맞아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은 가족과 함께 전통 음식을 나누며 이 뜻깊은 날을 기념한다. 특히, 정부는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등, 모두가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명절은 국민들에게 국가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며, 국기의 상징성을 되새기고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는 국가 정체성을 강화하고 국민 통합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마프투나 명예기자(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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