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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공주시 관내 밤나무 재배 농가로, 지난 2월에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1차 적절성 검토를 마친 농가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7억 7642만원을 투입해 농가의 방제 부담을 줄일 계획이며, 지원 단가는 ㏊당 17만원, 지원 비율은 보조 80%, 자부담 20%다.
다만, 친환경 농산물 재배지나 양봉 농가로부터 30m 이내 지역은 방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부신청은 5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서는 임산물 재배지가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교부가 확정된 농가는 오는 6월부터 8월 사이 드론 방제 업체를 선정해 방제 작업을 진행하게 되며, 10월 중 사업 정산 절차를 밟게 된다.
시 담당자는 "밤 재배 농가의 오랜 고민인 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방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오는 6월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적기에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고품질 밤 생산과 농가의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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