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다문화] 한뿌리

  • 다문화신문
  • 천안

[천안다문화] 한뿌리

  • 승인 2025-06-15 13:37
  • 신문게재 2024-11-24 1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과거의 우리 선조들은 먼 길을 돌고 돌아 첫 조상의 고향, 본향으로 돌아간다. 나의 할아버지는 중국 복건성 출신으로 남으로 남하해 말레이시아에 정착했고, 그 손녀인 나만 대한민국에 산다. 다름을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영원히 하나 될 수 없다. 청의 뿌리는 신라고, 일본의 뿌리는 백제인데 같음을 인정하지 않고 오랑캐와 왜놈으로 부르고, 반대로 저들의 힘이 강해지면 반도를 향해 뿌리를 외면하고 멸시, 천대와 원수처럼 수모와 치욕을 준다.

지금의 우리도 서로를 인정 않고 목숨 걸고 싸운다. 홀리 마더 한, 참어머님이 얼마나 위대하신가! 이 민족만을 선민이라 칭하지 않고 전세계 축복가정까지 참어머님과 하나되면 선민이라 말씀하신다. 참어머님은 한뿌리의 역사에 대해 말씀하신다. 하나로 받아들이라고 말씀하신다. 나와 네가 있기 전에 이미 한부모, 하늘부모님이 계셨다.

받아들이는 우리가 다 우리라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다 남이다! 우리 주변국을 다 남으로 보니 이게 하나 되지 못하는 우리의 현실이다. 선민 축복가정이다. 천일국은 두 사람이 하나를 이룬 나라다. 완성한 남녀가 만나 축복 결혼을 하면 부부가 되고 자녀를 낳아 부모가 된다. 가정완성을 의미한다. 하나 된 부부는 주변을 천국 환경으로 만들고 순백의 순결의 그림자 없는 퓨어 워터를 영성 한다. 가정을 중심 삼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 천주 순으로 볼 때 주인, 주인공으로서 삶을 살아야 한다. 주관성 완성이다. 차 밖으로 던져지는 담배꽁초에 도로가 탄식하고, 법관이 법을 무시하고 불응하고 행동을 정당화하고 어퍼컷 세러머니를 한다. 이 사회가 무례한 개인을 양성했다.

하늘부모님만이 우리를 주관하시고 역사하신다. 당신만이 우리 양심의 푯대이자 나침반입니다! 모두가 새로운 대한민국을 외친다. 보여 달라! 현재의 우리가 만들어야 할 깨끗한 하나 된 나라를 천국은 미래의 우리가 만들어야 할 나라가 아니라 지금의 우리 책임이다! 양심의 가책, 한 점 부끄럼이 있다면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해서 내려놓아야 한다. 개인의 현명한 판단이 한의 나라, 대한민국에 진정한 자유와 평화와 통일과 행복의 세계를 완성, 완결, 완료하는 승리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우이비훈 (말레이시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서구 괴정동서 20대 남성 전 연인 살해 후 도주
  2. [사설] 광역교통사업도 수도권 쏠림인가
  3. 과기계 숙원 'PBS' 드디어 폐지 수순… 연구자들 "족쇄 풀어줘 좋아"
  4. 이재명 정부 첫 '시·도지사 간담회'...이전 정부와 다를까
  5. 의대생 복귀 방침에, 지역 의대도 2학기 학사운영 일정 준비
  1. 등목으로 날리는 무더위
  2. '전교생 16명' 세종 연동중, 5-2생활권으로 옮긴다
  3. 농식품부 '인공지능 융합 미래 식·의약 첨단바이오 포럼' 개최
  4. [대입+] 정원 감소한 의대 수시, 대응 전략은?
  5. [춘하추동]폭염과 열대야,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헤드라인 뉴스


이대통령 "지역균형발전, 성장위한 불가피한 생존전략"

이대통령 "지역균형발전, 성장위한 불가피한 생존전략"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지역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을 위한 불가피한 생존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 TF 3차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선 과정에서부터 강조한 5극(5개 초광역권) 3특(3개 특별자치도) 등 국가균형발전 국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공정한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문제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양극화를 완화해 나가겠다"며 갈수록 심각해 지는 수도권 1극체제 극복을 위한 노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성장 전략..

"법 사각지대가 만든 비극"…대전 교제폭력 살인에 `방지 법 부재` 수면 위
"법 사각지대가 만든 비극"…대전 교제폭력 살인에 '방지 법 부재' 수면 위

대전 괴정동 전 연인 살해 사건으로 교제폭력 특별법 부재, 반의사불벌죄 문제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사건 한 달 전 피해자가 가해 남성의 폭행에도 처벌을 원치 않았고 경찰의 안전조치 권유도 거절했으나, 그 기저에는 보복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피해자 의사와 관계없이 가해자를 처벌하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장치가 시급하지만 관련 법 제정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30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대전 서구 괴정동의 주택가에서 A(20대)씨가 전 연인 B(30대·여성)씨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세종시 `상가 공실 해소` 칼 뺐다… 업종 확대 등 규제 완화
세종시 '상가 공실 해소' 칼 뺐다… 업종 확대 등 규제 완화

상가 공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세종시가 상가 허용 업종을 대폭 확대하고, 관광숙박시설 입점 조건을 완화한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상가 활성화를 저해하는 '족쇄'를 일부 풀겠다는 전략인데, 전국 최고 수준인 상가공실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도일보 7월 5일 온라인 보도> 세종시는 행복도시 해제지역의 상가공실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상가의 허용업종 확대, 일반상업지역 내 관광숙박시설 입지 허용(총 8필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

  • ‘대전 0시 축제 구경오세요’…대형 꿈돌이 ‘눈길’ ‘대전 0시 축제 구경오세요’…대형 꿈돌이 ‘눈길’

  • 물감을 푼 듯 녹색으로 변한 방동저수지 물감을 푼 듯 녹색으로 변한 방동저수지

  • 등목으로 날리는 무더위 등목으로 날리는 무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