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후는 단순한 자연 경관을 넘어 중국 고전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전설의 시인 소동파와 백거이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으며, 단오절에는 쭝쯔를 나누고 향주머니를 걸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호수 주변에서는 음악 공연과 전통무용 퍼레이드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중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후는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바쁜 일상 속 쉼표가 필요한 이들에게 최고의 여행지다. 시후를 거닐다 보면 어느새 당신도 한 줄의 시가 되어 있을 것이다.
시후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장소로, 방문객들에게 중국의 역사와 전통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단순한 여행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며, 시후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다.
시에위잉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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