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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족의 날은 2001년 시작된 특별한 날로, 이날에는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이 전달된다. 이는 가족의 화합을 중시하는 베트남 문화를 보여주는 좋은 예다. 베트남 가족들은 여러 세대가 함께 살며, 가족 구성원을 챙기지 않으면 지역사회에 알려질 만큼 가족의 중요성이 크다.
한국에서는 주로 핵가족화가 진행돼 있지만, 베트남은 대가족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베트남의 아이들은 효도와 연장자에 대한 존중을 배우며 자라고, 이는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한다. 두 나라의 이러한 문화적 차이는 가족 행사와 교육 방식에도 뚜렷이 드러난다.
결과적으로 한국과 베트남은 각각의 방식으로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회 유대와 문화적 가치를 강화한다. 가족의 날을 통해 두 나라는 가족 간의 화합과 존중을 되새기며 이로 인해 사회 전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지연화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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