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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스승의 날 행사로 보육교직원들에게 수박설기를 전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는 평소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고창 관내 전체 보육 교직원 2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특산물인 고창 수박을 상징하는 수박 설기를 직접 어린이집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랑에 감사할 수박에'는 '5월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고창 수박'을 주제로, 수박과 '~에'라는 말장난을 활용한 재치 있는 행사명이 더해져 교직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센터는 어린이집 전체 보육 교직원 수에 맞추어 수박 설기와 편지를 함께 동봉해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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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스승의 날 행사로 수박설기를 전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고창군 육아 종합지원 센터 류선화 센터장은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는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우리 아이들의 오늘과 내일이 더욱 밝다"라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들이 존중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선물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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