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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북면 ㈜새들만 본사에서 열린 네덜란드 수출 선적식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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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북면 ㈜새들만 본사에서 열린 네덜란드 수출 선적식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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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북면 ㈜새들만 본사에서 열린 네덜란드 수출 선적식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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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북면 ㈜새들만에서 수출하는 쌀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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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북면 ㈜새들만 내부 사진 |
서산시와 회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새들만의 이번 수출은 지난 4월 2일 상당의 쌀 16톤을 수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고북면에 소재한 ㈜새들만 본사에서는 두 번째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이 열렸다.
이날 네덜란드 수출 쌀 선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윤석용 ㈜새들만 대표, 김학헌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이경우 서산시농식품유통과장, 최용복 서산시 고북면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적식 참석자들은 ㈜새들만의 두 번째 수출을 축하하며 서산시 관내 농특산물의 수출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적된 쌀의 품종은 향진주, 품명은 예지미다.
서산시는 수출선도조직 육성사업, 수출유망품목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등 수출 관련 보조사업을 통해 관내 수출 농가(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윤석용 (주)새들만 대표는 "이번에 네덜란드로 수출되는 쌀은 유럽에서 중, 상 정도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 품질의 브랜드"라며 "올해 상반기 2회 수출 실적을 기록해 지난해 2회에 그친 수출 물량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네덜란드 쌀 수출을 계기로 영국, 미국, 일본 등의 나라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예전의 저가 쌀 수출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쌀 수출 경쟁력이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새들만의 올해 두 번째 네덜란드 수출을 축하 드린다"라며 "서산 쌀은 2023년부터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으로 꾸준히 수출되고 있으며, 2023년에는 78톤(약 2억 100만 원), 2024년에는 35톤(약 1억 700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은 큰 자부심이며, 서산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농가의 소득 향상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서산시는 앞으로도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세계인의 식탁에 당당히 오를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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