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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 |
16일 순창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평가결과에 따르면 민선 8기 전국 시군구청장의 평균 공약이행(완료)율은 53.05%에 그친 반면, 순창군은 83.54%로 30%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였다.
이는 전북 도내에서 가장 높은 이행률인 것은 물론,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우수한 수준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7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도, 주민 소통노력,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의 5개 항목을 기준으로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자료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순창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의 군정비전 아래 5개 분야 79개 공약사업을 성실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체 공약사업 중 53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26개 사업은 정상 추진중이다.
군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연말까지 7개 사업을 추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전 부서가 협력하여 공약사업 이행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면서"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민선 8기 임기 종료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매니 페스토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분기별 공약이행 점검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내실있는 마무리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창=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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