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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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선제적 예방과 신속 대응을 통한 산사태 피해 최소화

  • 승인 2025-05-17 21:00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안병기)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인 10월 15일까지 집중호우 및 태풍에 의한 산사태에 대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대책상황실에서는 산사태 위기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 대전, 세종, 충남, 충북의 기상 상황과 산사태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산사태 예측정보에 따른 주민대피 등 신속한 대응으로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하게 된다.

아울러 작년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71건, 5.98ha)를 신속히 복구해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산사태 예방시설인 사방댐 25개소를 본격적인 호우기 전 설치 완료,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산사태가 빈번하고 대형화되며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선제적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지역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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