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천경찰서가 꼴갑축제장에서 드론을 운용하고 있다 |
서천경찰서(서장 김영돈)가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지역 축제장에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순찰 강화에 나서 범죄 예방과 치안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서천서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장항꼴갑축제장에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최신형 드론을 투입,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6일 축제장 상공에 드론을 띄워 신형 기체 작동 상태와 카메라 성능을 점검하고 인파가 몰리는 취약 지점에 대한 식별 활동을 벌였다.
17일과 18일에는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와 함께 축제장 주변에 대한 합동 순찰에 나서는 한편 축제 종료 시점까지 장비와 경력을 활용한 입체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영돈 서천경찰서장은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서천경찰은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