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축제문화 '맞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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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축제문화 '맞 손'

  • 승인 2025-05-20 13:04
  • 김호영 기자김호영 기자
‘1회용품 없는 축제’ 위해 한강유역환경청과 맞손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와 한강유역환경청이 '1회용품 없는 축제만들기'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축제문화 조성에 나섰다.

협약 주요 내용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 확대, 자원절약과 재사용 등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 기반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강유역환경청은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축제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시는 축제정보공유와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는 올해 다회용기를 대여. 회수. 세척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시스템인 '축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남양주점프벼룩시장, 금곡 고고고 축제, 다산 정약용문화제에서 우선 진행하고, 점차 관내 주요축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1회용품 사용저감대책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1회용품 제로챌린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환경우수업소 '지구 사랑 가게' 선정, 행사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1회용품 사용줄이기 다짐전자서약서 등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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