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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는 17일 제21회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보건대 제공 |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2005년, 지역 대학 중 최초로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도입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의 핵심 가치와 실천 윤리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실습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보리 대구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해 재학생, 동문, 교수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학과 2학년 이채원 학생은 "실습을 앞두고 사회복지사로서 지녀야 할 책임과 마음가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이번 선서식을 계기로 현장에서도 신뢰받는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성범 사회복지학과장은 "우리 대학은 실무 중심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해 현장 대응력을 갖춘 사회복지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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