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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중소기업인 100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출처=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
민주당과 대전상공회의소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21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지역 상공인 경청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에는 김부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대전상임선대위원장인 박정현, 장철민, 박용갑, 황정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김부겸 위원장은 16일 부산상의와도 지역 상공인 정책간담회를 가졌는데, 지역 현안들의 핵심 공약 반영과 지역경제계 제언집 등을 전달받았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지역 경제계의 핵심 현안과 정책 제언집을 전달하고, 기업의 전반적인 애로사항과 현안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대전상공회의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연 바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주52시간제 유연화 ▲가업승계 상속세 부담 완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건물 층수 제한 완화 ▲SOC 투자 확대와 지방 미분양주택 지원 등을 건의했다.
충남에선 지역 중소기업인 100명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9일 도당위원장인 문진석 의원 사무실을 찾아 "경제강국,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윤석열 정권 3년의 국정 운영은 흡사 무면허 운전과 비슷했다"며 "충남 중소기업인들이 마음 놓고 기업할 수 있는 구조와 수도권 중심이 아닌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 환경을 만들고, 경제 대도약으로 경제 강국을 만들 후보는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충남상임선대위원장인 문진석 도당위원장과 소성산업 대표이사 박만순, 제이앤에스산업 대표이사 장승철, 한국가스 대표이사 유영일 등이 대표로 참석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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