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전통한지의 산업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기반의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포럼에서는 이상현 연구원의 '전통한지를 활용한 문화재 보존과 산업화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했고 최구호 회계사가 국가연구개발혁신법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사업비 정산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한지의 문화적 가치와 산업적 확장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한지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지융복합산업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들의 과제별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현재 진행 중인 과제의 추진 방향과 사업비 집행의 효율성을 검토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 수행 기반을 마련했다.
박종석 단장은 "이번 포럼은 괴산군 한지 산업이 전통문화 산업을 넘어 지역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술 고도화와 디자인 융합을 통해 한지의 산업적 활용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박용훈 기자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https://dn.joongdo.co.kr/mnt/webdata/content/2025y/10m/24d/118_20251023010014703000640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