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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 전경[라미드그룹 제공] |
당진시 석문국가산단에서 플라밍고CC를 운영하는 라미드그룹은 5월 15일 경남 양산시에 있는 에덴밸리 리조트를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라미드그룹은 14일 에덴밸리 리조트 측과 인수 본 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체류형 관광·레저 플랫폼이 되도록 대대적으로 새로 단장한다는 계획이다.
에덴빌리 리조트는 18홀 골프장, 7면의 스키 슬로프, 255실 규모 콘도, 워터 파크, 루지, 클럽하우스 등 시설을 갖춘 복합 레저 단지다.
골프장은 세계적인 코스 설계가인 게리 로저 베어드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미드그룹은 에덴밸리 골프장 코스와 조경이 짜임새 있고 지형도 그대로 보존돼 있어 명문 골프장으로 발돋움할 잠재력을 갖춘 곳으로 평가했다.
문병욱 라미드그룹 회장은 "에덴밸리 리조트가 있는 양산시 배내골 일대를 관광 명소화해 부산·경남 시도민과 양산시민이 자부심을 가지는 지역 대표 사계절 관광지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텔·레저 전문기업인 라미드그룹은 서울 강북 빅토리아 호텔·인천 라마다송도호텔·경기도 이천 미란다 호텔앤스파플러스·남양주CC·엠스클럽의성·플라밍고CC·속리산CC·골드힐트룬CC 등 전국 각지에 호텔과 골프장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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