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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 고 태촌 이병하 박사 동상 표지석 제막식 모습 |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는 5월 20일 융합교육관 중강당에서 개교3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서영훈 시의회 의장 등 외빈과 함께 학교법인 태촌학원 정원호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및 감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설립자인 고 태촌 이병하 박사의 마지막 육성 연설장면을 함께 시청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고 행사 후에는 태촌로에 위치한 설립자 동상 표지석 제막식을 통해 대학 설립과 발전에 이바지한 설립자를 다시 한 번 기억했다.
이밖에 개교30주년 기념사에서 서명범 총장은 "지역사회와의 신뢰와 상생협력 속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룬 신성대학교는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협력강화를 통한 실무 중심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에 대한 평생학습기회 제공 및 지역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기술인력 공급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확대 등 교육의 다양성·지속가능성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학교법인 태촌학원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쌍용 C&E 홍사승 회장 및 이현준 사장과 신성대학교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이창 총동문회장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외에 30년 근속 총무처 강태석 과장, 10년 근속 손미라 교수·조규성 교수·손인상 주임, 공로상 고재수 교수·백인철 교수·윤현 주임·박용덕 주임·염규철 주임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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