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 개교30주년 기념식 거행

  • 전국
  • 당진시

신성대학교, 개교30주년 기념식 거행

설립자 고 태촌 이병하 박사 추모 등 다양한 행사 진행

  • 승인 2025-05-21 08:4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설립자 고 태촌 이병하 박사 동상 표지석 제막식
설립자 고 태촌 이병하 박사 동상 표지석 제막식 모습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는 5월 20일 융합교육관 중강당에서 개교3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서영훈 시의회 의장 등 외빈과 함께 학교법인 태촌학원 정원호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및 감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설립자인 고 태촌 이병하 박사의 마지막 육성 연설장면을 함께 시청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고 행사 후에는 태촌로에 위치한 설립자 동상 표지석 제막식을 통해 대학 설립과 발전에 이바지한 설립자를 다시 한 번 기억했다.



이밖에 개교30주년 기념사에서 서명범 총장은 "지역사회와의 신뢰와 상생협력 속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룬 신성대학교는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협력강화를 통한 실무 중심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에 대한 평생학습기회 제공 및 지역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기술인력 공급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확대 등 교육의 다양성·지속가능성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학교법인 태촌학원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쌍용 C&E 홍사승 회장 및 이현준 사장과 신성대학교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이창 총동문회장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외에 30년 근속 총무처 강태석 과장, 10년 근속 손미라 교수·조규성 교수·손인상 주임, 공로상 고재수 교수·백인철 교수·윤현 주임·박용덕 주임·염규철 주임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에 최대 200㎜ 물폭탄에 비 피해신고만 200여 건 (종합)
  2. 대전시장과 국회의원 만남... 현안 해결 한뜻 모을까
  3. '건물 흔들림' 대전가원학교 교실 복도 곳곳 균열… 현장 본 전문가 의견은
  4. 폭우 피해는 가까스로 피했지만… 배수펌프·모래주머니 시민들 총동원
  5. 대전 대표 이스포츠 3개 팀 창단
  1. [월요논단]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합리적 교통망에 대한 고찰
  2. 조원휘, "충청권 광역철도망 확충은 국가균형발전과 직결"
  3.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이전 기념식 가져
  4. 대전 동구, '중앙시장 버스전용주차장' 운영
  5. 충청 여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강대강 대립… 협력 없이 네 탓만?

헤드라인 뉴스


대전가원학교 곳곳 균열… 현장 본 전문가 “지반조사 필요”

대전가원학교 곳곳 균열… 현장 본 전문가 “지반조사 필요”

"여긴 좀 심각하네요. 교실마다 성한 곳이 없어요." 건물 흔들림 현상으로 불안에 휩싸인 대전가원학교 복도와 교실 곳곳엔 균열이 있었다. 6월 20일 오전 학교를 둘러본 장종태 국회의원과 김민숙 대전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관계자들은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탄식했다. 복도 벽엔 언제 생긴 것인지 알 수 없는 금이 사방으로 나 있고 천장엔 물이 샌 자국이 보였다. 교실 모서리 시멘트가 갈라지고 떨어져 나가기도 했다. 증축을 앞둔 특수학교에서 원인 불명의 진동이 감지된 가운데 오래전부터 건물 내 상당 부분에서 발생한 균열과 맞물려..

`해수부 이전` 논란...남 탓 공방전 뜨거운 여·야 정치권
'해수부 이전' 논란...남 탓 공방전 뜨거운 여·야 정치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행정수도'의 미래를 놓고 의미 없는 '남 탓·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부산시 이전을 놓고서다. 국힘은 과거 박근혜 전 정부 당시 이 카드를 먼저 꺼냈으나 성사시키지 못한 바 있고,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들어 다시 이 의제를 꺼내 들었다. 문제는 현재 논의가 단순히 해수부 이전에만 매몰되면서,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대의에 다가서지 못하는 데 있다. 한쪽에선 '지역 이기주의', 또 다른 쪽에선 '내년 지방선거용 전략'이란 프레임을 씌우며 본질을 훼손하고 있다. 민주당 세종시당이 6월 20일..

충청권 건설 일자리 급감… 건설투자 줄고 폐업 증가 여파
충청권 건설 일자리 급감… 건설투자 줄고 폐업 증가 여파

건설경기가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불경기를 맞으면서 건설 일자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건설 투자가 줄고 폐업이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2일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발표한 '지역별 건설산업 및 건설근로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내 1일 이상 근로 내역이 있는 건설근로자는 64만 711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18.3% 줄어든 수치다. 충청권에서도 감소세가 꾸준했다. 대전의 경우 1만 6524명으로 1년 새 13.5% 줄었으며, 충남은 19.5% 줄어든 4만 5436명으로 집계됐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맛비에 잠긴 돌다리…‘물이 넘칠 때는 건너지 마세요’ 장맛비에 잠긴 돌다리…‘물이 넘칠 때는 건너지 마세요’

  • 코스피 3000 돌파…3년 6개월 만 코스피 3000 돌파…3년 6개월 만

  • `맹물` 짝퉁 화장품 유통시킨 일당 검거 '맹물' 짝퉁 화장품 유통시킨 일당 검거

  •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