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부겸 총괄선대위원장, 충남 ‘캐스팅 보트 역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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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부겸 총괄선대위원장, 충남 ‘캐스팅 보트 역할’ 호소

- 20일 당진, 아산, 천안 등 다니며 경청 투어
- " 반드시 정권 교체, 이재명 지원 유세"

  • 승인 2025-05-21 13:40
  • 수정 2025-05-21 15:46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보도) 250520 충남북부상공회의소 간담회2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0일 천안과 아산, 당진 지역을 방문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천안 북부상공회의소와 아산을 방문해 간담회 열고 참석자들과 다양한 현장의 의견제시와 열띤 토론이 이어갔다.

간담회에서는 주 52시간 근로 시간의 탄력적 운영, 최저임금 개편,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정착 지원, 외국인 근로자 국민연금 가입의무화 제도 개선 등의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대전출입국 외국인사무소 천안출장소를 천안출입국 외국인 사무소로 격상을 요구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청취했다.



앞서 당진시 장날 상가를 방문해 골목길 경청 투어에 나선 김 위원장은 "불법 계엄으로 경제가 더욱 어려워졌다"며, "이럴 때 창조적인 경제 운용이 필요한데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때 성공한 경험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부겸 총괄선대위원장은 전국을 돌며 이재명 후보 승리를 위해 총력 유세 중이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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