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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항 수산물센터 캠핑장 모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행락철을 앞두고 장고항 수산물센터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한다고 5월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봄철 여행 및 캠핑 성수기를 맞아 장고항 수산물센터 주변 및 인근 캠핑장에 관광객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다량 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행락 철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중점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2개 반 8명으로 구성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운영한다.
단속반은 캠핑장과 수산물센터 주변 등 쓰레기 다량 배출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투기 행위 순찰을 강화하고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 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무단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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