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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수산종합단지 조감도 |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주은규)는 5월 21일 당진시와 스마트양식단지 조성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석문간척지 일대(면적 4ha)에 첨단양식 전문인력 양성 및 수입 수산물 대체를 위한 첨단 스마트양식단지 조성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에서 추진 중인 총 사업비 2500억 원 규모의 친환경수산종합단지(면적 23ha) 조성의 1단계 사업으로 총 200억원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친환경스마트 양식단지(하이브리드 바이오플락 기술적용)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주요 내용으로는 해수 취·배수시설 및 스마트양식장 3개동, 임대양식장 등이 있다.
특히 시는 2021년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와 석문지구 간척지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계획수립 및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밖에 2024년 스마트양식단지 조성사업(200억) 선정 및 수산식품클러스터(1900억)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에 이어 2025년 3월 스마트양식클러스터 조성사업(400억) 시행자로 선정되는 등 친환경수산종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은규 지사장은 "스마트양식 단지는 그동안 시에서 중앙부처 및 국회에 사업 필요성 제시 등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와 지속적인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간척지에 조성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수산사업인 스마트양식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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