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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백령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 바다로부터 유입된 부유물 쓰레기 15여톤을 수거했다.
백령도 사곶해수욕장은 이탈리아의 나폴리 해안과 함께 세계 두 곳뿐인 천연비행장이다. 또한 백령도는 사곶해수욕장(천연기념물 제391호)과 점박이물범(천연기념물 제331호), 콩돌해안(천연기념물 제392호), 현무암분포지(천연기념물 제393호), 두무진(명승 제8호)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박상준 백령면장은 "바다에서 밀려와 계속해서 쌓이는 쓰레기로 해수욕장 관리에 어려움은 있지만, 백령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청정백령의 이미지를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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