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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제공) |
이날 행사에는 김영진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상임선대위원장(경기 수원시병), 고영인 모두의나라위원회 위원장, 정춘숙 수석부위원장과 임명장 수여 대상자 등이 참석했다.
'모두의나라위원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대선 경선 캠프를 총괄했던 고영인 전 경제부지사가 위원장으로, 경선 캠프 복지·여성 등 정책분야를 담당한 정춘숙 전 의원이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영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치의 극단적 진영화, 경제 불평등, 사회적 양극화로 인한 갈등과 분열을 넘어선 모두의 나라는 앞으로 만들 진짜 대한민국의 씨앗"이라며 "경기도는 지난 경선 기간 동안 함께 했던 분들이 많다. 모두의나라위원회는 이 분들의 마음을 모으고 과제를 나누는 통로다. 우리사회의 통합을 위한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김영진 선대위원장은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대선이 치러지는 것 자체가 위기다. 회복과 도약으로 전진하지 않으면 위기의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이 없다. 경선에 함께하는 과정 속에서 하나가 되었다. 통합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며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민주주의 정상화, 새로운 성장의 길을 만들어 달라"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정춘숙 수석부위원장은 "모두의나라위원회 활동은 민주당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이다. 진짜 대한민국이 모두의나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퍼포먼스로 갈등과 분열 극복, 통합과 비전 정치 실천의 의지를 다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경기 북부=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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