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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한우목장길 전망대에서 열린 거버넌스21포럼·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도서 기증식 단체 사진 |
충남 서산시는 거버넌스21포럼과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도서 1천5백 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거버넌스21포럼과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서산시를 방문, 서산버드랜드와 간월도, 서산한우목장길을 견학했다.
거버넌스21포럼은 이만의 제13대 환경부 장관과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등 환경 전문가로 이뤄진 단체다.
행복에너지는 베스트셀러 작가, 기업가 뿐만 아니라 글을 처음 써보는 일반인들에게도 다양한 도서 출간의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도 서산시에 도서 1천 권을 기증한 출판사다.
이들은 서산버드랜드에서 2025 아시아 조류박람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는 이날 서산한우목장길 전망대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이만의 거버넌스21포럼 회장,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된 도서는 서산시새마을문고회를 통해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만의 거버넌스21포럼 회장은 "2025 아시아 조류박람회의를 통해 서산시가 세계적인 생태관광도시로 각광받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독서 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는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좋은 책을 함께 나누고 독서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도서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또한, 2025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생태관광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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