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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
2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해당사업은 변화하는 농촌관광 트렌드에 맞춰 가족, 친구 등 소그룹 단위의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전국 농촌관광경영체(체험휴양마을, 농촌융복합사업자 등)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거쳐 올해 최종 40개소를 선정했다.
서귀포시에서는 토산1리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의귀리 농촌체험휴양마을 2개소가 포함되어 각각 3000만원,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향후 전문 컨설팅사와 연계하여 지역에 맞는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토산1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놀멍 쉬멍 배우멍' 체험프로그램 개발이 선정됐으며 주요 내용은 농산물 수확 및 가공체험, 프라이빗 불멍체험, 마을 스테이, 마을야시장 운영이다.
의귀리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촌 힐링 나들이' 체험프로그램 개발이 선정됐으며 주요 내용은 오름산책, 다도 및, 로컬푸드 체험, 숲길 승마, 감귤수확 등이다ㅣ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지역자원을 연계해 경쟁력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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